Scale Up과 Scale Out

샐리_ 2025. 1. 20. 11:23

Scale Up (스케일 업)

쉽게 말하면 기존 서버를 보다 높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말한다.

하드웨어적인 예를 들면, 성능이나 용량 증강을 목적으로 하나의 서버에 디스크를 추가하거나 cpu나 메모리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처럼 하나의 서버 능력을 증강하기 때문에 수직 스케일링(Vertical Scaling)이라고도 한다.

 

Scale Out (스케일 아웃)

장비를 추가해서 확장하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서버만으로 용량이나 성능의 한계에 도달했을 때, 비슷한 사양의 서버를 추가로 연결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용량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기존 서버 부하를 분담해 성능 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버를 추가로 확장하기 때문에 수평 스케일링(Horizontal Scaling)이라고도 불린다.

 

스케일 업과 스케일 아웃의 장단점 비교

스케일 업

  • 추가적인 네트워크 연결 없이 용량을 증강할 수 있다. 스케일 아웃보다 관리 비용이나 운영 이슈가 적고, 사양만 올리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다.
  • 성능 향상에 한계가 있으며 성능 향상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고, 서버 한 대가 부담하는 양이 많아서 다양한 이유로 서버에 문제가 생기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 기본의 서버를 교체함으로써 성능을 올릴 때에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다운 타임이 불가피하다.

스케일 아웃

  •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확장의 유연성에 있다. 향후 확장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 필요한 만큼보다 더 확보해 놓는 경우가 많은데, 확장의 필요성이 없어졌을 경우 추가로 확보해 놓은 만큼의 손해가 발생하게 된다.
  • 스케일 아웃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상황에서는 서버를 필요한 만큼만 도입해 놓고, 장기적으로 용량 증가 추이를 예측할 필요 없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 서버를 추가해 용량과 성능을 확장(pay-as-you-grow)할 수 있다.
  • 여러 노드를 연결해 병렬 컴퓨팅 환경을 구성하고 유지하려면 아키텍처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요구된다.
  • 서버의 수가 늘어날수록 관리가 힘들어지는 부분이 있고, 아키텍처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고려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 여러 노드에 부하를 균등하게 분산시키기 위해 로드밸런싱(Load Balancing)이  필요하고, 노드를 확장할수록 문제 발생의 잠재 원인 또한 추가한 만큼 늘어나게 된다.

참조

https://tecoble.techcourse.co.kr/post/2021-10-12-scale-up-scale-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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